2026. 7. 1. 20:06
스치는 머리칼도 벌레일까 두려워하는 계절
안녕하세요 구름입니다. 다들 월드컵 보셨나요? 저는 축구엔 딱히 흥미가 없어서 소식만 들었는데 홍명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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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입니다.
다들 월드컵 보셨나요?
저는 축구엔 딱히 흥미가 없어서 소식만 들었는데
홍명보 감독이 개못해서 한국 입국날 공항에서 대기하던 아저씨들에게
개 큰 고함과 함께 욕 처먹었다는 건 압니다.
아무튼 사진 좀만 더 모았다가 블로그 올려야지~ 하고
피곤해서(딱히 뭘 하진 않음) 미루고 미루다
일주일이 지나버렸습니다.
일단 보시죠
?

지나가다 본 건데 순서도 틀렸는데 철자도 틀림
"배"스킨라빈스가 맞습니다.
너무 당당하게 붙여져있어서 내가 잘못 본 줄
미피가 왔다


미피 콜라보 이북리더기 크레마 팔레트가 왔습니다.
드.디.어
같이 온 엽서도 귀여워서 벽에 붙이려고요


저 막대기...는 이어폰 줄감개 같습니다.
저는 헤드폰 줄 감는 데에 썼어요

깔끔하고 6인치 쓰다가 7인치 쓰니 버튼도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미피 모양 플로팅 버튼도 있어서
자주 쓰는 기능들을 바로가기 설정해서 사용 가능해요
귀엽네요


버튼 부분에 많이들 마스킹테이프를 붙이길래
고심해서 주문한 구름 그림의 마스킹테이프도 붙여줬습니다.
틈새로 먼지 들어가는 거 방지하려고 붙인다고는 하는데
저는 무엇보다 다한증 보유자(특징: 자주 만지는 전자기기는 매일 물티슈와 알콜스왑으로 벅벅 닦음)로서
땀으로 인한 손때와 끈적임이 남지 않아서 좋네요
아 마테 잘 고른 듯
ㅈㄴ예뻐


갖고 있는 이북리더기 파우치가 죄다 6인치 사이즈라 새로 샀습니다.
내부에 체크무늬 안감이 있는 게 맘에 들어요

근데 사이즈가 개 커서 전에 쓰던 이북리더기도 같이 넣어도 남더라고요
가볍게 외출할 때 여기에 대충 에어팟이랑 팩트, 틴트 정도만 넣고 외출해도 될 듯
굿 소비였습니다.
냠냠이들

엄마 지인 분께서 모시송편을 사다 주셔서 먹었습니다.
이건 흑임자 들은 거고요
콩 들은 것도 있었는데 저는 단 게 더 좋아서 흑임자만 골라 먹었습니다.
쫜득하니 맛있었음

개인 카페에 갔습니다.
여기는 테이블도 많고 조용해서 자주 왔었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시끄럽더라고요
살짝 후회가 되었지만 크림라떼 종류도 많고 맛있어서
그냥 먹었습니다.
스콘은 안 시켰는데 늘 서비스로 주심
근데 스콘 별로 안 좋아해서 안 먹고 그대로 반납함
나: 왜 주지? 스콘이 남나?
남자친구: 남아서 주겠냐고

단골 양꼬치집에 갔었습니다.
여기를 좋아하는 이유가 양꼬치는 거기서 거기지만 요리가 맛있어요
양꼬치보다 요리 먹으러 옵니다.
중국요리 먹고 싶으면 양꼬치집 가보세요
이날은 2차도 갈 예정이라
가볍게 양꼬치 한 접시만 시키고 요리를 많이 시킴


꿔바로우랑 짬뽕탕은 전에도 자주 시켜 먹었던 메뉴인데
계란볶음밥은 처음 시켜봤습니다.
ㅈㄴ 맛있어서 싹싹 다 긁어먹음

손님 많을 때는 모든 테이블에 서비스로 마파두부를 주시더라고요
전에 이 서비스로 이곳의 마파두부를 처음 접하고
최애 메뉴로 등극했었습니다.
오늘은 계란볶음밥 먹어볼라고 안 시켰었는데 운 좋게 서비스로 주셔서
개나이스였음ㅋㅋ

자주 먹던 붕어빵 포차가 10년 넘게 그 자리에서 장사한 곳이거든요
겨울 아닐 때 가면 붕어빵 대신 미니붕어빵을 파셔서
지나가는 길이면 꼭 사먹습니다.
빠삭하고 맛있게 잘 구워주심
개인적으로 큰 거보다 미니가 더 맛있는 듯?
아무튼 사진 속 붕어빵이 그 집은 아니고요
남자친구랑 술안주 사려고 편의점 가다가 델리만쥬랑 미니붕어빵을 팔길래
앞서 말했던 단골 붕어빵집을 상상하며 사봤습니다.
주문 먼저 받고 굽기 시작해서 앞에서 기다리다가
렌즈를 껴서 그런가 눈이 너무 뻑뻑한 거임
그래서 인공눈물을 넣고 있었는데 그걸 본 사장님이
자기는 렌즈 절대 못 낀다며 스몰토크를 시전하시는 겁니다.
들어보니 처음 한 쪽은 안 보이니까 5분 만에 넣고
아 ㅋㅋ 쉬운데?
하면서 반대쪽 넣으려니 이번엔
선명해진 시야에 무서워서 나머지 넣는데 30분 넘게 쩔쩔매다가
결국 포기하셨다고 합니다.
듣는데 개웃겨서(지금 생각해 보니 개웃긴 정도는 아니고 살짝 웃김)
하하호호 즐겁게 구워진 붕어빵을 받고
싱글벙글 술과 술안주를 더 사서 집에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먹어본 미니붕어빵의 맛은 저에게 개큰 배신감만을 안겨주었습니다.
겉바속쫀, 겉은 빠삭하고 안은 쫀득한 식감은 어디 가고
물컹물컹한 식감과 퍼석한 빵...
바로 안 먹어서 눅눅해진 건가?????????
먹으면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익숙한 맛이었음
이건 붕어빵이 아니라
붕어빵 모양을 한 델리만쥬였던 것입니다.
ㅆㅂ 델리만쥬랑 같이 파는 걸 보고 눈치챘어야 했는데 ㅗㅗ
반 이상 남기고 버렸습니다.

같이 먹던 술인데 편의점에서 데낄라는 안 팔더라고요
대신 말리부랑 깔루아 사서 마셨습니다.
깔루아는 까먹고 안 찍었는데 대충 상상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유랑 섞어마시니 홍삼향 첨가 커피우유 같은 맛이 나서
달달하니 맛있었음
붕어빵인 척하는 델리만쥬 대신 사진 구석 모서리에 살짝 출현한
매운새우깡으로 술안주 했습니다.

국수나무에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가성비로 학생 때 자주 먹었었는데 오랜만이네요
예전에 볶음우동 좋아했는데 사라지고부터 안 감
아쿠아돈까스도 좋아하는데 이날은 더워서 비빔국수 시켰습니다.
맛은 그냥 그냥 비빔국수에 닭가슴살 올린 맛
고치돈은 사이드로 시킨 건데 역시 고치돈은 실패가 없음
잘 먹었다네요

충전한 카드는 다 환급 받았는데 기프티콘이 남아서 스타벅스에 갔습니다.
애초에 스타벅스는 제 돈 주고 안 사먹음
자바칩 프라푸치노랑 신메뉴 시켰는데
이름이 뭐더라
씨솔트 뭔 콜드브루였는데
아무튼 그거 마셨습니다.
맛은 단짠단짠이라 괜찮았음
추천은 안 합니다.
개까


강아지카페에 갔습니다.
이 날 간 강아지카페는 두세 번 정도 와본 곳인데
주말이라 초등학생 자녀를 데리고 온 부모님이 많았습니다.
근데 그걸 떠나서 그냥 사람도 많았음
그래서 그런지 강아지들이 저희에게 단 1도 관심이 없는 상황 발생...
원래는 쇼파에 앉아있으면 슬그머니 와서
무릎에 앉고 옆자리에 앉고 그러는데
애절하게 불러도 보고 오쪼쪼쪼쪼 눈짓손짓발짓 다 해도 안 오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다가가서 만짐


바닥에 엉덩이 대고 앉기는 싫은데 (바닥에 강아지 쉬를 청소기로 대충 치우는 걸 봐버림)
강아지는 만지고 싶어서 쭈구려 앉아서 한참 만지다 일어나니까
기립성 저혈압이 와서 좀 힘들었습니다.
뭔 앉았다 일어나도 저혈압이와 진짜

강아지 카페 나가는 길목에 키링이랑 말랑이 여러 종류를 팔더라고요
구름 키링이랑 눈 마주쳐서 바로 구매 갈김
옆에 망고 슬랑이가 있길래
요즘 또 말랑이가 유행이잖아요
궁금해서 같이 사봤습니다.
호랑이 키링은 서비스로 주심
망고 슬랑이 후기: 끈적해서 싫다
남자친구 줬어요
폰

폰케이스 샀습니다.
원래 기본 투명 하드케이스 쓰는데
뒤판 흠집이 너무 많이 나서 더러워 보여 가지고
맥세이프 범퍼케이스 사봤어요
일단 예뻐서 맘에 들고요
배송 최대 14일 걸린대서 대충 그 중간인 7일 정도 걸리겠거니 했는데
4일 만에 와서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가 예전에 쓰던 6s 플러스를 받았습니다.
올드아이폰이 사진 잘 나온다고 유행이잖아요?
저는 올드아이폰을 중고 구매할 정도로 갖고 싶진 않음
근데 마침 남자친구가 본가에 전에 쓰던 6s가 있다며
가서 찾아와서 초기화 후 저에게 줬습니다.
6s라고 했는데 받아보니 6s 플러스더라고요

받아보니 좀 많이 큼
제 폰은 아이폰 15인데 범퍼케이스를 껴서 조금 더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6s 플러스가 더 크네요
사진상으론 잘 안 보이는데 높이는 15가 더 높고
넓이는 6s 플러스가 더 큽니다.
아이패드로 찍어서 이 사진만 혼자 색감 다른 거 좀 열받네요
아무튼
아담하고 가볍게 서브폰으로 들고 다닐 생각했는데
큰 걸 받아서 살짝 당황한 저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