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6. 14. 18:30
돈 좀 주세요
안녕하세요. 구름입니다. 거지 됐어요. 왜냐, 마음의 평화를 위해 거금을 들여 구매했기 때문입니다. 그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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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름입니다.
거지 됐어요
왜냐,
마음의 평화를 위해 거금을 들여 구매했기 때문입니다.
그게 뭐냐,
말투 왜 이러지

"미피 공식 콜라보 이북리더기"
이걸 어떻게 안 삼...
일주일가량 고민 끝에 결국 질러버렸습니다.
아직 예약판매라 배송은 안 옴
방금 샀기 때문에 열기가 식지 않네요
이북리더기 처음 사냐고요?
아뇨
이미 있는데 미피 콜라보가 나와서 고민을 했던 겁니다.
왜요? 이미 있는데 또 살 수도 있자나요
하나 더 갖고 싶을 수도 있지...
그게 아니면 내가 왜 고민을 해!@!!!@!!!!! (갑자기 화남)

이렇게 미피 그림이라도 붙여놓고 써도 되겠지만


테마까진 못 바꾸잖아
귀엽잖아
그래서 샀습니다.
그리고 원래 갖고 있던 건 6인치 흑백이고 버튼도 없음
이미 샀기 때문에 더 이상의 반박은 받지 않겠습니다.

아빠가 장 보다가 궁금하다고 사오셨습니다.
새로 출시했나 봐요

어 아니네

조리 과정은 기존 칼국수 라면처럼 말갛게 끓이다가,
마지막에 다 익히고 나서 고춧가루 같은 스프를 뿌려 장칼국수 형태로 만드는 식입니다.
직접 해먹는 장칼국수는 고추장이 달달해서 달큰한 맛이 있는데,
이 라면은 단 맛은 없고 해물 베이스의 시원함이 특징입니다.
면도 얇게 뜬 수제비처럼 팔랑팔랑한 식감이라 후룩후룩 잘 넘어가요
가끔 생각날 듯?
추천합니다.


남자친구랑 먹은 돈까스입니다.
이름이 ㅇㅇ카츠길래 프랜차이즈인 줄 알았는데 맞았고요
프차치곤 퀄 괜찮았음. (제 기억 속 프차의 이미지는 퀄 구리고 싼 느낌)
특히 저 명란돈까스 메뉴가 흔치 않고 맛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어딜 가든 여기 아니면 못 먹어본다 싶은 특이한 메뉴면 도전하는 편입니다.
원래 인생은 새로운 경험과 도전입니다.
늘 먹던 것만 먹고, 늘 하던 것만 하면 인생이 재미있겠음?
이 말을 가슴에 새기며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 마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명란돈까스는 안심 안에 명란을 끼워서 튀긴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감태랑 오이, 마요네즈를 싸먹으라고 같이 주더군요
싸먹어봤는데 잘 어울림 ㅇㅈ
감태 더 달라고 요청하니까 더 줘서 잘 먹었습니다.
추천합니다.

이건 돈까스 찍는데
자기 롯데 유니폼 새로 샀다고 찍어달래서...
일상복으로 입어도 안 튀고 예뻐서 부럽습니다.
한화는 대전시 마스코트 콜라보 그만하고
인기캐릭터 콜라보 좀 해라

먹고 근처 카페 가서 먹은 버터떡과
마시다 급하게 내려놓고 찍은 커피입니다.
바닐라라떼랑 화이트모카라떼입니다.

저녁엔 유부초밥 시켜 먹었습니다.
유튜부초밥은 드립 치려고 쓴 게 아니라
오타인데 고치기 귀찮음
사진 찍고 보니 어두운데 불 키기 귀찮아서 그냥 올리기로 해서
사진이 저거밖에 없습니다.


다이소에 살 게 있어서 갔다가 키링이 귀여워서 찍었습니다.
톰과 제리 어릴 때 좋아해서 전편 다 봄
만약 저 키링이 제리 와플 모양으로 나왔으면 샀다
오른쪽은 멍청하게 생겨가지고
정체를 모르겠어서(유령? 해파리?) 자꾸 맘이 쓰이더라고요...

결국 샀습니다.
졸귀 ㅋㅋ

갑자기 맛밤이 땡겨서 사왔습니다.
어릴 때 이후로 오랜만에 먹는데
막상 사려고 보니 안 보이더라고요
어릴 적 집 앞 슈퍼엔 과자코너 끄트머리에 매달려있었는데,
지금 사는 집 앞 마트엔 안주 코너에 있어서 한참(2분) 찾다가
직원에게 용기 내어 물어봄 (ㅋㅋ성장했다)
근데 설명 듣고도 안경을 안 쓰고 나와서
넵 감삼다. 이러고 안주 코너 근처 가서 또 두리번대니까

결국 직원이 맛밤 코앞까지 데려다주시고 여깄다고 가리키심
조금 부끄러웠지만 그게 마트 직원의 역할 아닌가요?
하필 젊은 남성이어서 눈치가 더욱 보였지만 (이성은 쉽지 않음)
그게 그분의 할 일이니 당당하게 어깨 피고 계산했습니다.
근데 왜 맛밤은 낱개로 안 팔고 네 개 묶음으로만 팔까요?


먹으면서 다이소에서 같이 산 과자집게도 테스트 해봤습니다.
과자는 안 사와서 맛밤으로 테스트 대신한 점, 참고 부탁드리고요
집게로 집는데 힘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서
악력 20이 넘지 않는 저에겐 꽤나 피로하더군요
하지만 집게가 쉽게 부서지지 않게 만들다 보니 그렇게 됐다,
라고 생각해 보니 그럴 수 있겠다 싶어서 점수 +10점 -8점 해서 2점 드립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해 손바닥 모양의 실리콘으로 감싸 있는 부분 +10점,
귀여움 점수 +10점 드립니다.
이제 직접 사용감을 봐야겠죠
맛밤이 겉에 미끌미끌하게 뭐가 묻어있잖아요?
ㅋㅋ 그치만 우리에겐 미끄럼 방지 실리콘이 있음 하실 수 있겠지만,
실리콘이 단 하나도 도움이 안 됨
진짜
안 집히고 미친놈마냥 휙휙 빠져나감
-50점 드립니다.
100점 만점에 총 -28점입니다.
마르고 미끄럽지 않은 과자만 드실 용도라면 추천합니다.
실리콘이 그냥 장식을 위한 건가? 싶어서 방금 포장종이를 봤는데

그건 또 아님
왜 있는 거야 미끄럼 안 방지라고요 쓸모가 없잖아요 그냥 솔직하게 귀여움을 위해 손바닥 모양의 실리콘 장식을 붙인 거라고 적었으면 내가 이해했어
짜증나네
아무튼 맛밤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네요
다시 곧 월요일이네요
남은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